(대구)사랑의 흔적



어제 일반위탁아이가 위탁엄마와 함께 센터에 놀러왔습니다.

파마머리를 곱게 땋아 두가닥으로 묶고 융단 드레스형 원피스를 입고 뚜벅뚜벅 걷고 있는 아이를 바라보며 상담원 선생님들은 탄성을 지르며 반가와 했습니다.

위탁된지 3년째가 되는 아이는 지체장애 1급에다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동안 위탁부모님의 수고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반복되는 검사에 매일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만만치가 않았을터인데 3월이되면 먼거리를 마다않고 시내에서 가정 좋은 장애어린이집에 입학하게 된다고 자랑을 합니다.

위탁어머니의 화장기없는 얼굴과 꾸미지 않은 헤어스타일과는 대조적으로 아이는 말끔하고도 예쁜 모습입니다.  위탁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의 흔적이 아이의 밝은 얼굴과 발전된 모습속에서 진한 향기가 되어 센터를 가득채웠습니다.

인간의 치하로는 감당이 되지않을 수고를 기쁨으로 감내하시는 위탁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이는 행운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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